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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묵상

[기독교 책 추천] 믿음이 흔들릴 때 읽으면 은혜가 되는 책 3권

by 달콤한쉼표 2025. 6. 7.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유 없이 마음이 흐려질 때가 있어요. 기도는 하는데 공허하고, 말씀을 붙들고 싶지만 자꾸 놓치게 되는 순간들. 주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지고, 삶도 지쳐만 가는 시간 속에서 어느 날 조용히 제 마음을 붙잡아준 책들이 있어요. 

그렇게 하나님께로 다시 마음을 열게 해주었던,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은혜가 되었던 책 세 권을 오늘 나누고 싶어요.


  1.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 유기성 목사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은, 내 뜻을 내려놓는 순간 시작됩니다.”

믿음이 흔들릴 때, 나는 내 생각과 감정에 더 많이 기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동행"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해줬고,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이 결국 내가 살 길이라는 걸 알려줬어요. 매일의 삶에서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는 귀한 책이에요.

  1. 『내려놓음』 - 이용규 선교사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내려놓을 때 옵니다.”

삶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마음이 조급해지고 하나님께 실망하기도 했어요. 이 책은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긴다는 게 무엇인지, 그 믿음이 어떻게 평안으로 이어지는지를 이야기해줬어요. 읽는 내내 내려놓는다는 말이 결코 소극적인 게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1. 『붙들어주심』 – 이찬수 목사

“하나님은 우리가 주저앉을 때도 끝까지 놓지 않으십니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 믿음이 흔들릴 때, 하나님께 실망하고 주저앉고 싶었던 적이 있어요.
이 책은 룻기의 말씀을 통해 실패한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줬어요.
‘내가 하나님을 붙든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셨구나’ 하는 깊은 위로와 평안을 주는 책이었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믿음이 무너져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
  • 감정적으로 너무 지쳐 신앙도 흔들리는 분
  • 기도 응답이 더딘 기다림 속에 있는 분
  • 다시 말씀 앞에 서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는 분

🎼 함께 들으면 좋은 찬양

〈주님 말씀하시면〉 – 마커스워십

: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이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이다.”

이 찬양처럼, 이 책들도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을 신뢰하며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을 다시 시작하게 도와줬어요.


👉 마무리하며

하루 중 잠깐이라도 책 한 권이 마음을 붙잡아주는 순간이 있어요. 이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닿아, 지금 이 시간, 주님의 시선으로 다시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당신도 마음이 흔들릴 때, 하나님의 말씀처럼 은혜를 품은 책 한 권을 펼쳐보며 주님과 다시 걸어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