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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와 찬양

“왜 우리는 매일 기도해야 할까? | 영적 루틴의 은혜와 힘”

by 달콤한쉼표 2025. 5. 14.

"기도는 습관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다니엘과 예수님의 기도에서 배우는, 시간을 드리는 사랑의 순종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매일 많은 일에 쫓깁니다.
바쁜 일상, 쏟아지는 알림, 멈출 수 없는 마음의 속도 속에서
하나님과 마주할 여유는 점점 밀려나곤 합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께 어떤 시간을 드렸는가?”


🌿 기도는 하나님께 마음을 다시 여는 시간입니다

기도는 단순히 도움을 구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다시 연결되는 시간,
그분 앞에 솔직한 내 마음을 열어드리는 자리입니다.

우리 마음은 늘 무언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문제, 사람, 걱정, 소망, 불안…

그 방향을 바꾸는 것,
세상의 흐름을 끊고 하나님을 향해 시간을 구별해 드리는 것,
그것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 다니엘처럼 시간을 지키는 기도의 삶

성경은 다니엘에 대해 이렇게 기록합니다: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0)

다니엘은 제국의 고위 관리였지만,
그의 하루는 하나님과의 시간으로 중심이 잡혀 있었습니다.

기도의 분량은 성경에 자세히 나와 있지 않지만,
그가 반드시 시간을 정해 하나님을 찾았고,
그 기도의 습관이 사자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만들었습니다.


💬 예수님의 마음을 기억하십니까?

겟세마네 동산.
십자가를 앞둔 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마태복음 26:40)

이 말씀은 단순한 책망이 아닙니다.
사랑의 고백이자 간절한 부탁입니다.

그 고통의 밤, 예수님은 누군가가 함께 깨어 있어 주기를 바라셨습니다.

오늘 그 말씀이 우리에게도 들려옵니다:

“너는 나를 위해 하루의 한 시간을 내어줄 수 없겠니?”

그분은 우리를 위해 모든 시간을 내셨고,
우리는 그분께 한 시간조차 내드릴 수 없다면
정말 사랑하고 있는 걸까요?


❤️ 기도는 사랑이 머무는 시간입니다

사랑은 시간을 통해 표현됩니다.
아무리 바빠도 소중한 사람에게는 시간을 냅니다.

하나님께 시간을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내 삶의 가장 중심에 모신다는 고백입니다.

그 시간은 하루 1시간일 수도, 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양’이 아니라
**‘전심으로 하나님께 머무는 자세’**입니다.


🧎 기도는 지금, 여기서부터

“아직 마음이 안 된다”
“오늘은 좀 피곤하다”
“할 말이 없다”

우리는 너무 쉽게 기도를 미룹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이
믿음으로 순종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는 내 상태가 좋을 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 속한 존재라는 고백으로 드리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 그리고, 기도하는 삶은 이렇게 바뀝니다

기도한다고 모든 문제가 즉시 해결되진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안에서 하나님의 일이 시작됩니다.

  • 불안했던 마음에 평안이 깃들고,
  • 복잡했던 생각이 정돈되며,
  • 무거운 짐이 가벼워지고,
  •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열립니다.

기도는 문제를 바꾸는 것보다,
먼저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반드시 삶의 상황과 방향까지도 바꾸게 됩니다.

 

기도를 멈추지 마라 "Don't stop praying" / BEST 시와그림 찬양모음

 

오늘,
기도의 자리를 세우십시오.
하나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시며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당신의 삶은 다시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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