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도 & 찬양 나눔

말씀이 안 들릴 때, 그래도 그 자리에 앉아봅니다

by 달콤한쉼표 2025. 5. 25.

오늘 하루는 조용했어요.
특별히 은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마음 깊이 울컥했던 기도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 앉아 말씀을 펴보았어요.
한 장, 두 장 넘겨보는데
단어 하나도 마음에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그저 글씨만 눈앞에 스쳐 가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 순간,
“그래도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전에 들었던 말씀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그냥 앉아 있었어요.
조용히,
묵묵히,
말씀이 들리지 않아도,
기도가 잘 나오지 않아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려고요.

주님이 나를 먼저 기다리고 계셨다는 걸
잊지 않기 위해서요.

 

그래서 오늘도 괜찮은 하루였습니다.
주님 안에서, 참 다행인 하루였어요.


💭 묵상 노트

말씀이 들리지 않는 날에도
주님은 여전히 말씀하시는 분이시지요.
내가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그분의 임재가 멀어진 건 아니니까요.

잠잠히 앉아 있는 그 자체도 믿음이라면,
오늘 나의 이 고요한 시간도
주께 드리는 기도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 짧은 기도

주님,
마음이 메마르고
말씀이 멀게 느껴지는 날에도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용기를 주세요.

말이 아닌 마음으로,
느낌이 아닌 믿음으로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아무 일 없어도 괜찮은 하루,
그런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기도하며 듣는 찬양 피아노 연주곡》

마음이 지칠 때,
말없이 주님을 바라보고 싶은 순간에
조용히 틀어두고 싶은 피아노 찬양입니다.

🎧  잔잔한 피아노 찬양 들으러 가기 

이 찬양을 들으며,
오늘도 괜찮은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음악은 말보다 조용히 위로하지요. 이 찬양을 들으며 마음도 조용히, 주님께로 가보세요.

오늘도 괜찮아… 주님 안에서 🤍